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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서둘러서 완도항으로 출발했다.
8시 배인데 새벽 6시 30분까지 오라고 함..

배는 추자도 경유해가서 4시간 30분 정도 걸린다고 했다.
아침 배편은 이것 말고는 목포항에서 밤 12시에 출발하는 것이 있다.
6시간 걸린다는

한일 레드펄 호

배에 올라서 오토바이를 세워놨다.

중요한 점은 갑판으로 오를때 많이 미끄럽다. 여기서는 따로 뭐라 이야기 하지 않았지만, 우도나 이런 곳에서는 끌고 내리라고 한다. 안전사고 때문에

날씨가 너무 좋았다.

4시간 동안 객실에서 뒹굴뒹굴 하다가 편의점 들러서 맥주도 한캔 하고 좋았다.

제주도 입항

제주도에 들르자마자 구한 게스트하우스, 아지트 게스트하우스에 방을 예약을 잡았다.
혼자 잡으면 의외로 방을 구하기가 힘들었다..
http://map.naver.com/local/siteview.nhn?code=37746971&_ts=1474297119662

공항 근처이고 편의점도 있기 때문에 저녁에 맥주 과자파티 할 수 있다.

제주도

우선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해안도로를 한바퀴 돌기로 했다.

그리고 문어라면 먹으러 들렀다. 함덕 게스트 하우스 근처에 있었고, 가까워서 들럿다.
뭐 맛은 그냥 라면 맛 문어는 매우 쫄깃했다.

요렇게 한상 8천원..

라면 한그릇 먹자마자 달렸다.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

만장굴 가는길

만장굴 입구

만장굴에 예전에 왔을땐 제대로 구경을 못했다. 그래서 이번엔 끝까지 들어가기로 하고 입장권을 구매 후 들었갔다. (가던 도중 비가 내림..)

무척 더운 여름이였는데 시원해서 좋았다. 의외로 20분정도 걸으니 끝으로 갔다. 서둘러 나와서 게스트 하우스로 향했다. 비가 온 이유때문에 내가 타고 가는 곳으로 비 구름이 따라 다녔다.
오토바이는 젖은 도로에 정말 위험하기 때문에 피해야한다.

가던 도중 먹은 멍게 비빔밥

ㅋㅋ 멍게비빔밥을 먹던 도중 대구에서 혼자 여행온 외국인을 만났다. 맥주 한병 시켜서 먹고있었는데 다행히 한국말을 할 줄 알아서 한잔씩 나눠주면서 이야기도 하고 만남을 뒤로하고 헤어졌다.

밥 한숟갈 먹고나니 비가 그쳐서, 일몰을 보면서 해안도로를 한바퀴 더 돌고 숙소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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